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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상에서 정말 유용한 영어단어 to!

     

     

     

    to다재다능한 영어단어입니다.

     

     

     

    영작할 때 to만 잘 사용해도 

    쓸 수 있는 문장들이 정말 많아집니다. 

     

     

    실제로 문장 속에서 정말 많이 쓰이기도 하고요.

     

     

     

    다음은 소설 '어린 왕자'의 한 부분인데 

    한 페이지만 봐도 정말 많은 'to'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to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to는 문장에서 용도에 따라 크게 

    전치사와 to 부정사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to 부정사는 비교적 간단하기도 하고 

    여기저기서 많이 다뤄지기 때문에

    아래에서 간략하게만 알아보고,

     

     

    우선 전치사로서의 'to'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in/beforebefore/after와 같은

    전치사들은 각각 가지고 있는 뜻이나

    단어의 이미지가 명확한 편인데요.

     

     

     

     

    그에 반해,

    'to'는 다재다능해서 그런지,

    뜻이 딱 뭐라고 꼽아 말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그래도 'to'가 가지고 있는 뜻의 느낌은

    다들 떠오르는 게 있으실 거예요. 

     

     

     

     

     

    전치사 'to'가 가지고 있는 기본 의미는 무엇일까요?

     

     

     

     

     

     

     

     

     

     

    'to'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뜻의 이미지는 

    '어딘가로 향하는' 것입니다.

     

     

     

     in이나 out처럼 단어 자체에

    특정한 방향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방향성을 가지고 어떤 곳을 향해가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공간이나 장소뿐만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어로 향하는 것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말입니다.

     

     

     

    <실제 공간이나 장소 예시>

    빵집으로 간다. 

    프랑스로 간다. 

     

    <추상적 개념의 예시>

    꿈을 향해 간다.

    목표에 다가간다.

     

     

     

     

    그럼 가장 기본적인 의미의 '~로 가는'부터 

    예시 문장과 함께 보겠습니다. 

     

     

     

    'I went to the library yesterday.'

    '나는 어제 그 도서관에(으로) 갔습니다.'

     

     

     

    'She slowly walked to the lake.'

    '그녀는 호수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We're going to the bakery in a near future.'

    '우리는 조만간 그 베이커리에 갈 거예요.'

     

     

     

     

     

    이런 제목의 팝송도 있습니다. 

     

     

    'Take me to church'_Hozier

    '나를 교회에(로) 데려가 주세요.'

     

     

     

     

    그리고 편지를 쓸 때, 다들 어떻게 시작하시나요?

    To, __에게, 이렇게 쓰시진 않으시나요?

     

     

     

    'to'는 '어딘가로 향하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에게'라는 뜻도 있습니다. 

     

     

     

    'Go and tell the truth to her.'

    '그녀에게 가서 사실을 말하세요.'

     

     

    'Everything in this room belongs to me.'

    '이 방의 모든 것들은 다 제 것입니다.'

     

     

    'To the child, it seems doesn't make sense.'

    '그 아이에게, 그것은 말이 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belong이 '~에 속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to를 썼으니 나에게 속한다는 뜻입니다.

    즉, '나의 것이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전치사 to가 시간과 위치의 개념과 함께 쓰이면

    '~까지'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시간의 개념과 함께 쓰인 전치사 to

     

     

    'Could we postpone the schedule to next Wednesday?'

    '우리 그 일정 다음 주 수요일로 미룰 수 있을까요?'

     

     

     

     

    그리고 요즘 흔히 직장인의

    일하는 시간대를 이렇게 말하기도 하는데,

    'to'의 성격이 아주 잘 보이는 짧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9 to 6' (나인 투 식스)

    '9시부터 6시까지'

     

     

     

    비슷한 쓰임새로 아래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I do my part-time job from Monday to Friday.'

    '나는 아르바이트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합니다.'

     

     

     

     

    : 위치의 개념과 함께 쓰인 전치사 to

     

     

    'It's quite far from here to my home.'

    '여기서부터 우리 집까지는 꽤 멉니다.'

     

     

     

    'It takes about 11 hours from South Korea to Spain.'

    '남한에서 스페인까지 약 11시간이 걸립니다.'

     

     

     

     

     

    +추가 표현 설명

     

    우리가 공식처럼 외우는 표현 중에

    look forward to가 있습니다. 

     

    '~하는 것을 기대하다, 고대한다.'의 의미입니다. 

     

     

     

    이 표현에서 쓰인 to도 전치사인데요. 

     

    look forward to를 하나씩 뜯어보면 이렇습니다.

     

     

    look > 보다, forward > 앞쪽을 to > ~을 향해서

     

     

    합치면 '앞을 향해 보다'의 의미입니다. 

     

    즉, 앞으로 다가올 일을 보는 것인데,

    만약 다가올 일에 대한 기대감이 없으면 

    굳이 미래를 향해 시선을 보내지 않겠죠. 

     

    그래서 'look forward to'

    '~하는 것을 기대한다.'의 의미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

     

     

    'be used to'라는 표현이 있는데요. 

     

     

     

    이것도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한 번씩은 꼭 외우게 되는 표현입니다. 

     

    be used to도 하나씩 뜯어보겠습니다. 

     

     

    be used(수동태) > 사용되다 to > ~을 향해서

     

     

     

    합쳐보면 '~을 향해 사용되었다'라는 뜻이 되는데요.

    좀 더 매끄럽게 고치면 '~에 사용되었다'는 의미이며,

    이것을 풀이해보면 ~에 사용되었다는 것은 

    ~을 했던 경험이 있는 것이고,

    즉, 그것에 익숙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be used to'

    '~하는 데 익숙하다, 익숙해진다'라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be 대신에 get을 사용해서

    'get used to'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그리고 to는 전치사 말고도

    일명 to 부정사로도 활약하는데요. 

     

     

     

    이번에는 전치사로서의 'to'를 

    자세하게 살펴봤기 때문에 부정사에 대해서는

    아주 간략하게만 알아보고자 합니다! 

     

     

     

    'to'는 동사와 함께 쓰여 to 부정사로서,

    '~을 하기 위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I study physics to pass the test.'

    '나는 그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물리학을 공부한다.'

     

     

    전치사 'to'가 '~을 향해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to라는 단어 자체가 가진 느낌이라 그런지

    동사와 함께 쓰여 to 부정사 용법이어도

    비슷한 맥락을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to'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른 전치사들도 천천히 다뤄보겠습니다. 😊

     

     

     

     

     

    https://fantastic-moment.tistory.com/91

     

    [영어공부] 전치사 in/out_적재적소에 사용하기

    before/after와 같이 반대 의미로 함께 붙어 다니는 전치사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버거 프랜차이즈 이름으로도 유명한 IN&OUT입니다! 그중 오늘은 전치사 in과 out에 관해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fantastic-momen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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